5월 30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와 후안 과이도 반(反)정부의 회담이 아무런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끝났다.
후안 과이도는 지난 1월 베네수엘라 헌법 조항을 인용하여 마두로 정부가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자신을 대통령이라고 선언
하며, 자국 내 정치적 혼란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50개가 넘는 국가에서 대통령으로 인정 받고있는 후안 과이도는 30일 공식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의 초대로 온 이 회담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마무리됬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계속해서 거리로 나가는 것 (시위)" 라고 언급
했으나, 양측 모두 회담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노르웨이 외무부는 "양측 모두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선거와 관련된 사안과 관련하여 나라에 가장 적합하고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해결책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 출처 : BBC Mundo (2019.06.02) / 번역 : 중남미 정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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