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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코파 아메리카] 히바우두, "아르헨티나는 당연히 패배에 대해 불만스러울 것"

( 1999년 발롱도르 수상자 히바우두 )

 

 

바르셀로나 전설이자 스포츠베팅 업체 Betfair의 앰버서더인 히바우두가 아르헨티나가 오심으로 피해를 봤다는 점을 인정했다.

 

7월 3일 치뤄진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브라질과 맞붙은 아르헨티나는 0-2로 패했지만 VAR 오심으로 많은 논란을 낳았다.

 

히바우두는 "아르헨티나는 패배에 대해 불만을 갖는것이 당연하다. 물론 브라질 대표팀은 현재 아르헨티나보다 강하고

 

이러한 오심 없이도 당연히 이겼을 것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에 2개의 패널티킥이 주어져야할 상황에서 VAR이 작동하지 않았다.

 

나는 예전부터 VAR을 믿지 않는다고 얘기해왔다. 상습적인 경기중단으로 축구의 맥을 끊어놓고 주심 판정 책임의 절반을 덜어주고 

 

경기의 중요한 부분들을 VAR에게 넘겨 주심만 득을본다,

 

그리고 메시가 다른세대에 태어났다면 국가대표로서 타이틀 하나정도는 당연히 땃을 것"이라며 바르셀로나 후배 메시를 감쌌다.

 

 

 

 

 

그는 이어 "예전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대단한 선수들이 즐비한 무서운 팀이었으나 현재는 그런 선수가 메시 말고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팀은 메시만 막으면 상당부분이 해결된다는 것을 안다." 라며 메시 이외의 키플레이어 부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현재 페루와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을 앞둔 브라질에 대해서는

 

"우리가 조별예선에서 5:0으로 페루를 꺾었지만 이번에는 차원이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이번 경기를 네이마르 없이 이겨 우승한다면, 브라질 대표팀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 출처 : MARCA (2019.07.05) / 번역 : 중남미 정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