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quen 지방에 위치한 한 국립 대학교 지리학 전공 학생의 딸 아이가 대학교 캠퍼스에서 8천5백만년전 남아메리카에 서식했던
티타노 사우르스의 화석을 발견했다.
관계자는 아이가 어느 바위의 표면에서 약 100 제곱센티미터에 달하는 크기의 하얀 뼈가 묻혀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후 대학교측에 알려져
화석 발굴작업을 시작한 지난 월요일, 이 뼈(경추)의 주인은 엄청난 크기의 공룡의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혔다.
"이 뼈는 약 25m 크기의 공룡의 것이며 티타노 사우르스 같이 8천5백만년 전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많이 서식했던
목이 긴 초식 공룡으로 보여진다".
이 뿐만아니라 관계자는"발견된 뼈중 하나는 높이 90cm 길이 80cm이며 다른 하나는 높이 80cm에 길이 80cm로
각각 200kg 정도 나간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비록 2개의 경추 분절만 발견되긴 했지만, 과거 이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큰 생명체로 당시 동물 도감의
중대한 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
- 출처 : Clalín (2019.11.26) / 번역 : 중남미 정보통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네수엘라 치안, 전 세계 살인률 1위 국가의 살인률이 감소하고 있다 (0) | 2020.01.21 |
---|---|
푸에르토리코 진도 6.4 규모의 강진 (0) | 2020.01.20 |
심상치 않은 남미, 칠레 이어 콜롬비아 보고타 전국적 데모 사태 (0) | 2019.11.23 |
세계 커피 경제위기와 중미 불법이민자 행렬 (0) | 2019.07.18 |
국내 미세먼지.. 멕시코도 한국 못지 않다 (0) | 2019.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