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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긴장하는 중남미, 첫 감염 의심자 발견 및 각국 대처 상황

최근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첫 감염자 확인과 함께

 

아메리카 전역이 긴장한 상태에서 중남미 각국은 경보태세를 상향 조정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페루

 

페루의 보건부는 현시점까지 공식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은 없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일의 확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시간으로 진단과 결과발표를 준비한 상태며,

 

공항과 항구, 육로 터미널등은 만약의 감염된 승객발생시 즉각 대응수준의 경보로 상향 조정에 있다. 

 

 

 

에콰도르

 

에콰도르 보건부 질병관리 본부장은 공식 SNS를 통해 현재까지는 에콰도르 내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외교부와 함께 아시아 국가로의 여행시 더 많은 위생안전 대책을 확보하는 중에 있으며

 

특히 중국으로의 여행 시, 바이러스 유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 어떤 매개체에 대한 대책 강화가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칠레


칠레 보건부 장관은 한 TV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칠레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도는 상당히 낮은편"이라고 언급했으며

 

이와 관련해 수도 보건당국은 산티아고 국제공항에 예방대책을 위한 정보를 전달했다.

 

 

 

 

멕시코

 

멕시코는 감염 가능성이 있는 자를 현재 관찰중에 있으며, 멕시코 내 국제공항내

 

안전수칙 강화를 지시한 상태다.

 

 

 

 

콜롬비아

(중남미 첫 바이러스 감염국 되나)

 

콜롬비아 당국은 22일 수요일, 콜롬비아 첫 바이러스 감염자 확진 가능성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공식발표 했으며

 

감염의심자는 19세 중국인 남성으로 수도 보고타 중앙병원으로 후송되어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콜롬비아 보고타로 입국한 이 남성은 입국을 몇일 앞두고 감기 증상을 보여왔으며,

 

콜롬비아 이민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초기 증상은 발열, 호흡 곤란, 기침 및 근육통 등으로 일반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혔다.

 

이 중국인 남성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파나마로 향하는 승객이었는데,

 

탑승했던 비행기 내부 소독작업을 하는동안  승객들은 엘도라도 공항 내 특별 검역구간으로

 

잠시 이동하여 확인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으로 중국인 남성을 응대했던 이민국 직원 2명 또한 감염 확인을 위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밝혔졌다.

 

 

브라질

 

브라질 Minas Gerais주의 관련 당국 또한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감염의심자는 브라질 국적의 18세 여성으로 최근 상하이에서 귀국했으며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증상을 호소 했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감염확인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었고 결과발표를 앞둔 상태라고 전해졌다.

 

 

 

- 출처 : BBC Mundo  (2020.01.24) / 번역 : 중남미 정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