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4)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파 아메리카에 왜 일본과 카타르가 출전할까? 오는 6월 14일 부터 7월 7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9 코파 아메리카는 전통적으로 세계서 가장 오래된 축구대회다. 19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974년까지는 남미팀만 참가하여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 (Campeonato sudamericano de Futbol)로 불렸지만, 이후 코파 아메리카 (Copa America)로 불리우며 1993년 에콰도르 대회부터 2개의 초청국과 함께 총 12개 국가가 토너먼트를 치른다. 일반적으로 북중미 팀이 초청되곤 하나 1999년에는 일본이 처음으로 타대륙 초청국으로 참가했으며, 이번에는 코파 아메리카(남미 대회)와 코파 델 오로 (북중미 대회)기간이 겹쳐 북중미 팀 초청이 불가능해 다시 일본과 그리고 카타르를 새로 초대해 총 2개의 아시아 국가가 초청국 자.. 에콰도르, 동성결혼 합법화 한다 에콰도르 헌법재판소가 동성애 결혼 합법화를 두고 투표를 실시해 찬성 5표, 반대 4표로 최종 합법화를 결정했다. 지역매체에 따르면 에콰도르 헌법재판소는 사법재판소의 입안에 따른 대답으로 합법화에 손을 들어줬고, 아메리카 인권재판소 역시 사안에 있어 동성애 합법에 힘을 실어줬다. 합법화를 앞두고 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소식을 들은 성소수자(LGBTI)들은 수도 키토 및 다른 도시에서 자축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에콰도르 성소수자 연합회는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에 이 상징적인 진보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싶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아메리카 전체 대륙에도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헌법재판소는 트위터를 통해 관련재정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인간의 평등할 권리와 어떠한 차별도 거부한.. 트럼프가 의도치 않게 공개한 멕시코와의 협약서 내용 10일 화요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세번 접힌 종이를 흔들면서 "불법이민자 유입차단 계획은 비밀이다. 이 종이는 (멕시코와의) 협약서인데, 나는 멕시코가 적절한 시기에 협약에 대해 직접 밝히도록 놔두겠다"라고 언급했다. 당시 기자회견장의 카메라들은 트럼프가 쥔 종이를 향했고 검은색 글씨로 무언가 써져있는 것이 포착됬다. 그러나 멕시코는 "미국과 비밀협정은 없다"라며 못박았다. 협약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 ? 협약서 내용 중 하나는 멕시코를 "안전한 제 3국"으로 지정하는 것인데, 이 경우 미국으로의 망명신청이 거부된 이민자들은 멕시코에서 망명 신청을 할 수 있게된다. 멕시코 협상단은 "안전한 제 3국" 지정에 대해 수용한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외교부장관은 "45일 동안 미국.. 스페인령 섬에 한국인이 15,000명이나 거주했었다?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이었던 1970년대.. 우리나라가 힘들었던 시절, 당시 젊은 남녀들은 광부/간호사로 외화벌이를 하기 위해 젊음을 바쳐 독일로 떠났다. 하지만 파독 이야기에 비해 대중들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이들의 이야기가 있다. 바로 비슷한 시기 정부의 뜻에 따라 낡은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스페인령 군도 라스팔마스 (Las Palmas)로 떠난 사람들이다. 1966년, 처음으로 소수의 한국인이 탑승한 배가 라스팔마스에 입항하였다. 섬이다 보니 많은 원주민들 또한 어업에 종사하였는데, 한국의 젊은이들 또한 이곳을 어업기지로 삼고 인근 아프리카 연안을 항해하며 어업활동을 시작했다. 해마다 더 많은 한국인들이 가세하여 70~80년대에는 전성기를 이루어 한국어선만 200척, 현지체류 한.. 엘살바도르 갱단, 보험금 타낼 목적으로 납치-결혼강제 후 살인 지난 5월 17일, 엘살바도르 최대 불법조직인 MS-13 멤버 7명이 체포되어 인신매매로 15~30년에 걸친 형이 선고 되었다. 엘살바도르 인신매매 전담 검찰총장은 "이 사건은 강제결혼 방식의 인신 매매로 엘살바도르 그리고 중미지역 최고형에 처한다"고 언급하며, 역사상 전례없는 충격적인 불법조직 운영 방식에 중미 지역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무슨일이 일어났는가 ? 엘살바도르 지방에서 거주하던 한 소녀는 어떤 여성에게 일자리 제안을 받고 수도 산살바도르로 건너간 뒤, 몇주 후 갱단 MS-13에 납치되어 "몇가지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가족들이 살해당할 것" 이라며 위협을 받았다. 조직원들(여자)은 고급 차를 렌트하여 바(bar)에 가서 남자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하며 조카가 미국영주권이 있는 좋은 신부.. 트럼프, 멕시코에 관세 부과 무기한 연기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이민자 유입 차단과 관련하여 멕시코와 협상끝에 관세 부과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온두라스, 과테말라 등지 에서 대규모 행렬로 멕시코를 통과해 미국 남부 국경으로 오는 불법이민자들을 차단하고자 멕시코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멕시코에서 들여오는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매달 5%씩 10월까지 총 25%를 적용 한다고 압력을 넣은 바 있다. 협상 내용 멕시코는 오늘(10일) 부터 군인 6,000명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과테말라 국경인접 도시)의 11개 시에 파견하여 국경검색을 강화 할 예정이며 인신매매 조직의 불법 자금조달 및 불법 운송수단 차단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공식성명을 통해 밝혔다. 멕시코는 또한 미국으로.. 중남미 유일의 혈맹국 콜롬비아의 6.25 참전 그 후 지난 3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콜롬비아의 A매치 평가전에서 한국이 2:1로 승리했으나, 경기중에 나온 콜롬비아 선수들의 비신사적 행동에 대해 유튜브에서 양 국가 네티즌들의 설전이 있었다. 그 중 내 눈에 들어온 댓글이 하나 있었는데, 아마 상당히 어린 우리나라 네티즌이 콜롬비아 사람들을 약올리려고 쓴 것 같았다. "Korea can erase Colombia from the world map within 1 day" "한국은 콜롬비아를 지구상에서 하루만에 없앨수 있는 군사력을 갖췄으니 입 다물어라" 라는 정도로 해석되겠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마치 전쟁이라도 날 것처럼 보였는데, 만약 댓글을 단 유저가 콜롬비아가 6.25에 참전 했던걸 알았다면 저런 류의 댓글은 절대 쓰지.. 멕시코 "미국의 관세부과는 서로에게 손해" 현재 영국 순방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하여 고위급 공무원들과 워싱턴에서 관세부과에 관하여 회의를 갖고있는 멕시코 외교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중미 이민자의 유입을 막기 위한 미국의 관세부과 정책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관세부과는 경제적 불안을 야기시키는데 이 말인 즉슨, 이민자 유입 문제해결 능력과 멕시코에 막 도착한 이들에게 대안을 제공하기 위한 자체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멕시코는 이민자 유입 문제에 관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멕시코에서 아무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올해에만 250만명이 미국으로 넘어갈 것"이라 덧붙혔다. 백악관 측은 "멕시코는 그들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이민자 유입을 막을 수 있다", "멕시코의 소극적 태도가 지금 현 상황을 만들었고.. 이전 1 2 3 4 5 6 다음